영화 작은 아씨들, 네 자매의 엇갈린 삶을 그린 감동 영화 영화 - 우주영화연구소
영화 리뷰 / / 2022. 11. 28. 22:20

영화 작은 아씨들, 네 자매의 엇갈린 삶을 그린 감동 영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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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 아씨들은 흥행과 비평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 레이디 버드의 감독과 주연 배우가 재결합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우애 깊은 네 자매의 엇갈린 삶을 그린 영화로서 관객에게 깊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지금부터 영화 작은 아씨들의 기본적인 정보와 줄거리, 국내외 반응을 자세히 알아본다.

영화 레이디 버드의 감독과 배우의 재결합

영화 작은 아씨들은 2019년 12월 25일 미국에서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 이번 영화까지 무려 6번째이며, 최근작은 1994년 위노라 라이더가 주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되었고,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도 여러 개 부문에서 후보로 뽑힌 바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은 그레타 거윅이다. 그녀는 배우로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7년에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다. 그녀는 2017년 영화 레이디 버드를 연출하면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명성을 얻었고, 연이어 2019년 영화 작은 아씨들을 연출하여 역시 호평을 받아 영화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첫째 매그 역할은 엠마 왓슨이다. 원래는 엠마 스톤이 매그 역할에 캐스팅되었으나, 엠마 스톤이 영화 더 페이버릿의 촬영과 일정이 겹치면서 매그 역할을 포기하였기에 엠마 왓슨이 대신 캐스팅되었다. 엠마 왓슨은 우리에게 영회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고, 페미니스트로서 사회 운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자매 중 둘째 조 역할은 시얼샤 로넌이다. 그녀는 영화 레이디 버드에서 철없지만 독립적인 삶을 살려고 하는 주인공 레이디 버드의 역할을 맡아 그레타 거윅 감독과 호흡을 맞춘데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다시 한번 거윅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제작비 4천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졌는데,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가 넘게 벌어들였으니 흥행에서도 성공하였다. 영화 레이디 버드의 감독과 배우가 다시 만난 이 영화가 또다시 비평과 흥행에서 성공한 것이다.

우애 깊은 네 자매의 엇갈린 삶

1800년대 후반 미국의 한 마을에 네 자매가 살고 있다. 그들은 매그, 조, 에이미 베스이다. 그녀들의 아버지는 남북 전쟁의 북군으로 참전한 상태이고, 엄마인 마치 부인은 가난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불우이웃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이웃인 로렌스는 엄청난 부자인데, 아들과 딸을 일찍 잃었고, 손자인 로리와 로리의 가정교사 존과 살고 있다. 이들 자매 중 조는 글쓰기를 좋아해서 연극의 대본을 쓰고,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자매들이 연기를 한다. 또한 에이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막내인 베스는 피아노 연주를 즐겨한다. 자매들의 착한 심성에 감동한 옆집 로렌스는 베스에게 피아노를 선물로 주고, 가족들을 식사에도 초대한다. 로리는 나이대가 비슷한 조와 친하게 지내면서 다른 자매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것이 이들 가족의 7년 전 모습이라면 지금 현재의 모습은 좀 다르다. 매그는 로리의 가정교사였던 존과 결혼하여 아이를 두 명 낳은 엄마가 되었다. 항상 가난한 살림에 힘들어하지만 남편 존과 사랑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조는 혼자 뉴욕으로 가서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녀는 출판사에 글을 써 대표를 만나지만, 출판사 대표는 그녀의 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조는 같은 집에 살고 있는 프리드리히 교수에게 글의 평가를 요청했는데, 프리드리히는 그녀의 글이 별로라고 솔직하고 평하고, 조는 이에 화가 난다. 에이미는 자매의 고모인 마치의 도움으로 파리로 가서 미술 공부를 하고 있다. 그녀는 부자인 프레드와 결혼할 계획인데, 프레드가 청혼하면 그녀는 승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베스는 고향에서 엄마와 같이 지내면서 집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 베스가 어느 날 병에 걸리면서 조는 뉴욕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항상 우애 깊었던 자매들은 현재 각자의 삶을 살고 있으면서 다시 재회하게 된다. 우애 깊었던 네 자매의 엇갈린 삶이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직접 보는 것이 좋겠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주는 영화

이 영화에 대해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는 95%의 신선도 지수를 주었고, 평점 8.6을 매겼다. 메타 크리틱은 100점 만점에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고, 이 기록은 2019년 개봉 영화 중 최상위권의 순위이다. 뉴요커 지는 이 영화가 미국 여성 감독이 만든 최고의 영화라고 호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감독과 배우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고, 특히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럽다고 칭찬했다. 우리나라 관객들도 네이버 영화 기준으로 평점 8.82의 높은 점수를 주었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럽고,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영화라고 호평을 하였다. 작은 아씨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의 소설이지만, 이 영화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워낙 자연스러워 마치 실제 존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인 것으로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이다. 이 영화를 보면 왜 이 소설이 6번이나 영화화가 되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관객들에게 깊은 재미와 감동을 준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볼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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