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딥 블루 씨, 영국 남자들의 첫사랑 레이첼 와이즈 주연 영화

1. 영국 남자들의 첫사랑인 레이첼 와이즈 주연 작품
2. 남편을 떠나 새로운 사랑에 빠진 여인의 자살시도
3. 흑백영화의 고전미와 품격있는 분위기의 영화

영화 더 딥 블루 씨는 영국 남자들의 첫사랑인 레이첼 와이즈 주연의 작품으로서 남편을 떠나 새로운 사랑에 빠진 여인이 자살을 시도하면서 영화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영화는 흑백영화의 고전미와 품격 있는 분위기로 호평받는 작품이다. 지금부터 영화 더 딥 블루 씨를 자세히 알아본다.

영국 남자들의 첫사랑인 레이첼 와이즈 주연 작품

더 딥 블루 씨 터렌스 데이비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2011년 영국의 로맨스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52년의 테렌스 레티건의 희곡 깊고 푸른 바다를 각색한 작품으로 영국 공군 조종사 출신의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판사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헤스터 역할은 레이첼 와이즈가 맡았다. 레이첼 와이즈는 1994년 영화 데스 머신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래로 1999년 영화 미이라의 에블린 역할로 주연을 맡으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녀는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영화 어바웃 보이, 영화 콘스탄틴 등에 출연했다. 그녀는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2009년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로렌스 올리비에상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영화 더 페이버릿에서 사라 처칠을 연기하여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2021년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에 최근에 출연하였다. 그녀는 영국 남자들의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편을 떠나 새로운 사랑에 빠진 여인의 자살시도

1950년 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헤스터는 알약 수십알을 먹었다. 그리고, 벽난로의 가스를 틀어놓고 그대로 잠을 자 버린다. 그녀는 자살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인집 아줌마가 그녀를 발견하였고, 의사가 그녀가 삼킨 알약을 토하게 한다. 그녀는 원래 영국 고등법원 판사의 아내였다. 그녀는 나이가 많은 남편과 시어머니와 함께 결혼생활을 하였지만, 격식을 차리는 시댁의 가풍에 익숙해지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영국 공군 조종사 출신인 프레디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프레디는 2차 대전에 참전했고, 전쟁이 끝난 후로도 비행 조종사의 경험을 잊지 못하고 지내고 있다. 그녀는 프레디에게 매력을 느꼈고, 금방 그와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시댁에서 프레디와 전화를 하던 중 남편 윌리엄이 그녀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윌리엄은 그녀에게 절대 이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헤스터는 남편을 떠나 프레디와 동거를 시작하였다. 그녀는 아직 프레디를 사랑하고, 프레디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났는데, 헤스터는 갑자기 자살시도를 하게 된 것이다. 남편을 떠나 또 다른 사랑을 하는 여인은 왜 자살시도를 하게 되었을까.

흑백영화의 고전미와 품격 있는 분위기의 영화

로튼 토마토는 141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7.11점의 평점과 80%의 신선도 지수를 주었다. 메타크리틱은 82점의 점수를 주면서 꼭 봐야 할 영화라고 이 영화를 뽑기도 했다. 레이첼 와이즈는 이 영화로 뉴욕 영화 비평가 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토론토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도 역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레이첼 와이즈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뉴욕타임스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영화에 이 영화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 영화는 흑백 영화의 고전미를 느낄 수 있고, 영국의 품격 있는 분위기를 흠뻑 풍기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레이첼 와이즈와 톰 히들스턴의 연기를 보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화의 줄거리가 좀 지루하고, 뮤지컬 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진 영화가 아니지만 외국에서는 꽤 호평받는 작품이니 영화 마니아라면 한번쯤 감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이 영화는 왓챠 가입자라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