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멜리에>, 로맨틱 장르 중 가장 유명한 작품 - 우주영화연구소
영화 리뷰 / / 2022. 11. 11. 16:04

영화 <아멜리에>, 로맨틱 장르 중 가장 유명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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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멜리에>, 오드리 토투의 출세작

영화 아멜리에는 2001년 4월 25일 프랑스에서 개봉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10월 19일 일반에 공개된 로맨스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제작비 1천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졌는데, 전 세계적으로 1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엄청나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어 2012년과 2021년에 재개봉을 하였다. 이 영화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각본상 등 5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이 영화의 감독은 장 피에르 죄네이다. 그는 1991년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을 연출했고, 1995년에는 영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로 명성을 높였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하여 에이리언 4를 감독했다. 하지만 그의 최고 작품은 영화 아멜리에로서 이 영화는 BBC가 뽑은 21세기 명작 영화 100편에 선정되었다. 그는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빅 버그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주연 아멜리에 역은 오드리 토투이다. 그녀는 프랑스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하다 이 영화를 찍고 세계적인 배우가 되었으니 그녀의 출세작이다. 그녀는 2006년 할리우드로 진출해 영화 다빈치 코드에서 톰 행크스와 함께 여주인공을 맡았다. 그녀는 영화 아멜리에 이후 여러 영화에 출연했지만 아직 사람들은 그녀를 아멜리에로 기억하고 있다.

한 남자를 짝사랑하는 여인의 동화 같은 이야기

아멜리에는 어릴 때부터 특이한 아이로서 학교를 다니지 않고 아빠가 홈스쿨링으로 교육을 시킨다. 그녀는 성인이 되어 파리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한다. 그녀는 다이애나비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듣던 중 우연히 화장실 벽 사이에 숨겨진 상자를 발견한다. 그녀는 상자의 주인을 찾기 위해 1950년대에 그녀의 집에 살았던 소년을 찾는다. 그녀는 상자의 주인을 찾게 되면 평생 좋은 일만 하고 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중년 남자가 된 상자의 주인에게 상자를 몰래 전달하고 그 남자가 감동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 후로 그녀는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한다. 그녀의 옆집에는 남편이 바람이 나서 남미로 내연녀와 도망가 버린 미망인이 살고 있었다. 아멜리에는 옆집 부인의 남편이 다시 그녀에게 돌아오겠다는 내용의 가짜 편지를 써서 그녀의 집에 전달한다. 아멜리에는 종업원을 괴롭히는 채소 가게 주인을 혼내준다. 또한 그녀는 레스토랑에서 손님과 다른 종업원의 사랑을 연결시켜준다. 아멜리에는 이제 지하철 즉석 사진을 수집하는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는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운다. 그녀는 용기가 없어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여러 번 그 남자를 피한다. 한 남자를 짝사랑하는 여인의 동화같은 이야기는 어떻게 결말을 맞이할까.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이 영화에 대해 해외 영화 비평사이트인 메타크리틱은 100점 만점에 69점을 주어서 괜찮은 평가를 했고,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는 89%로 메타크리틱의 평가보다는 좋은 편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IMDB 사이트를 통해 평점 8.3점이라는 대단히 높은 점수를 주었다. 유저들은 뛰어나고 따듯한 영화로서 관객마저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영화라거나 주인공 오드리 토투가 독특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혹시켰다며 대체로 호평하고 있다. 다만, 아이디어는 좋은데 스토리가 진부하다거나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짜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도 간혹 있었다. 이 영화에 대해 우리나라 관람객들 또한 상당히 호평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네이버 네티즌 평점 기준으로 8.8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유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사랑스러운 작품이고, 사운드 트랙마저 영화와 잘 어울리는 명작이라는 호평을 하고 있다. 다만, 이 영화가 과대평가되어 있고, 지루하고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간다는 비판도 조금 있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 기준 7.63점으로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화와 현실이 섞여 있는 이 영화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호평하고 있다. 사실 이 영화는 관람객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영화이다.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관람객들은 여전히 이 영화의 주인공이 사랑스럽겠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이 영화를 보면 오히려 이 영화가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사실 나는 이 영화가 굉장히 지루했다. 그래도 이 작품은 로맨틱 장르 중 가장 유명하니 이 영화를 확인하고 싶은 사람은 넷플릭스를 통해 관람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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